비염과 코골이가 너무 심해서 잠자는게 너무 힘든 건희.. 결국 아데노이드 수술을 받기로 하고 인하대병원에 입원. (수술전) 민희와 함께 (수술전) 긴장한 모습의 건희 수술당일 아침 일찍 수술한다고 해서 9시 정도에 시간 맞춰서 병원에 도착하려고 했는데 전날 술먹고 건희엄마 전화받고 일어남 -_-;; 첫수술인데 8시30분이라고 한다. 일어난 시간이 8시30분... 얼른 준비하고 병원으로 출발 수술실앞에 도착 많은 사람들이 수술실 앞에 대기중인데 분위기가 엄청 무겁고 암울하다... 장모님에게 전화드렸다가 휴가까지 냈으면 일찍와야지 늦게 왔다고 혼났다.. 어제 건희는 병실에서 무서워서 계속 울었다고 했다.. 장인장모님 집에 가실때도 같이 간다고 때쓰고 울고 그 얘기하시면서 장모님도 우시고.. 장인어른이 새벽에 문자받고 병원으로 오셔서 지금시간까지 수술실 밖에 계셨다고 한다. 수술실에서 건희가 엄마와 나오고 병실로 옮기는데 아프다고 계속 울고 마취때문인지 금방 또 자고... 마취때문에 재우면 안된다고 해서 깨우면 깨서 울고 그모습에 울컥해서 나도 눈물이 날뻔했다. 진통제를 맞고 나서 기운차린 건희 목에 있는것은 목을 차갑게 해주는 얼음주머니 병원 지하식당에서 식사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아버지) 민희가 할머니에게 졸라서 산 미미인형 병원휴게실에서 아이스크림 먹는 건희. 편도부위수술이여서 당분간 음식은 못먹기때문에 찬우유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식힌 미음을 먹여야 한다고 한다. 몇일 입원해 있어야해서 용승이 닌텐도DS를 빌려왔다. 휴게실에 있는 자판기를 물끄러미 처다보는 건희 자판기 주스를 먹고 싶어서 보는데 아쉽지만 주스는 안되기때문에 먹진 못하고 그냥 눈으로 구경만.. 퇴원하고 일주일치 약을 타왔다.. 수술이 제대로 됬는지 잠잘때 너무 편안히 자는 모습에 정말 신기하다. 문제는 지금부터! 일주일 미음을 먹고 이후 죽을 한달간 먹어야한다는데 맛있는 음식만 보면 먹고싶다고 달려드는데 어휴... |